서울시 "시판 유아·어린이 화장품 보존제, 안전기준 적합"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서울 시내 대형마트·백화점 등에서 판매 중인 영유아·어린이 사용 화장품이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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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다양한 제품군 104개를 대상으로 화장품 보존제에 주로 사용되는 성분에 대한 사용 실태를 조사했다. 이중 총 5종의 보존제가 검출됐으며 해당 보존제는 모두 허용된 범위 안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무 부처인 화장품법 규정상 영유아 또는 어린이용 화장품에 사용되는 보존제는 성분명과 함량을 의무적으로 기재하게 돼 있으나, 이를 표시하지 않은 2개 제품의 정보를 식약처에 공유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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