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과기부장관상 수상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13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 관리 콘퍼런스에서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13회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콘퍼런스'에서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장(오른쪽)이 시험·연구용 LMO 안전 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13회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콘퍼런스'에서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장(오른쪽)이 시험·연구용 LMO 안전 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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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연구용 LMO 안전 관리 우수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사업본부의 주관으로 LMO 이용 기관 중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LMO 관련 법률 준수 ▲LMO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LMO 전용 보관 시설 구축 및 운영 ▲안전 문화 활성화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LMO 수출입·입출고 관리와 누락 방지를 위해 프로세스를 구축해 정기적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LMO 전용 보관 시설 구축 및 적절한 환경 유지를 위한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LMO 관리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위해 안전 점검 강화, 안전 의식 향상 활동 등을 진행해 안전 제일 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LMO는 식품·의료·환경 등의 분야에 폭넓게 쓰이고 있다. 정부는 LMO의 잠재 위해성 관리 및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2008년부터 LMO법에 따라 관련 연구 시설들을 관리하고 있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장(부사장)은 “그동안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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