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청소년 진로박람회 ‘꿈Z랜드’ 22일 서대문독립공원서 개최

지난해 서대문 청소년 진로박람회 모습.(사진=서대문구)

지난해 서대문 청소년 진로박람회 모습.(사진=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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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제11회 서대문 청소년 진로박람회 ? 꿈Z랜드’를 22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구는 2200여명의 청소년이 85개의 직업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도록 진로테마파크를 구성했다.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돕는 이 행사는 매년 많은 지자체와 기관이 벤치마킹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Z세대의 트렌드를 바탕으로 ‘신산업·4차산업 분야 특화존’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VR 스포츠, LEGO 코딩, 키오스크 앱 개발 등을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연세대, 고려대, 홍익대 등의 캠퍼스타운 소속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스토리와 아이템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박람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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