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 오산시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우수 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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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창은 복지부가 전국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병원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관리, 우수 프로그램 운영 등 국가 치매 관리 사업에 따라 해당 지역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2011년부터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앞서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0년에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었다.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전담 인력 운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등록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쉼터·예방 프로그램 운영, 인식개선 캠페인,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증가하는 주민 수요에 대응해 관련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및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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