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송은이 제작 '오픈 더 도어'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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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신작 '오픈 더 도어'가 10월 개봉한다고 컨텐츠랩비보·콘텐츠판다가 21일 밝혔다. 방송인 송은이는 영화 제작자로 도전했다.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로 과거 교민 사회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다룬 영화로, 배우 이순원, 서영주, 김수진, 강애심이 출연한다. 지난해 27회 부산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 '기억의 밤'(2017) '리바운드'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범죄도시' 시리즈 제작진과 송은이의 컨텐츠랩비보가 손잡았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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