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배드민턴 선수단 'JB 어린이 스포츠 클럽' 펼쳐

소외계층 아동 54명 대상 호응 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소외계층 아동 54명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배드민턴팀 선수단과 함께하는 'JB 어린이 스포츠 클럽'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JB 어린이 스포츠 클럽'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제공해 체력 증진과 자존감 회복, 사회성 향상 등으로 꿈과 비전을 키워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JB 어린이 스포츠 클럽.[사진 제공=전북은행]

JB 어린이 스포츠 클럽.[사진 제공=전북은행]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사업은 18~19일 전북은행 배드민턴 전용 구장에서 1일 1회, 총 2회 진행했다. 전북은행 배드민턴팀 김효성 감독과 선수단이 기초강습 등을 펼쳤다. 모든 참여 아동에게는 고급 배드민턴 라켓을 선물했다.


참여 아동들은 "날마다 배드민턴을 배우고 싶다"며 "전문 선수들에게 강습받을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같은 꿈과 목표를 가진 아동들이 모여 소통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교육환경개선사업, 문화 활동 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해왔다.


올해는 자전거 지원사업,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 JB 미래인재 WeRO(위로) 프로그램, JB인문학 강좌, JB커리어 캠프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