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아시아건설종합대상]㈜부영주택, 서민 '주거사다리' 임대…광양에 149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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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안정 부문에서 아시아경제 대표상을 수상한 ㈜부영주택은 국내 민간임대의 큰 축으로서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에 아파트 약 30만가구를 공급했는데 이 중 23만가구가 임대아파트다. 현재 관리 중인 임대아파트는 약 9만가구, 분양 전환된 단지는 14만가구에 이른다.


시장에서 민간임대 수요 대비 공급은 줄어드는 추세다. 건설사 입장에서 임대주택 사업은 긴 호흡이 필요해 비용 회수가 빠르지 않은 데다 건설자재 가격 상승으로 일반주택 공급조차 부담스러운 현실이기 때문이다. 실제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표준건축비를 적용받는 민간건설 공공임대 인허가 물량은 2011~2015년 7만7638가구에서 2016~2020년 2만3503가구로 급감했다.

전남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투시도 / 이미지제공=부영그룹

전남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투시도 / 이미지제공=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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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부영주택은 임대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남 광양 목성지구 A1·A2블록에 공급 중인 '파크뷰 부영' 민간임대 아파트가 있다. 총 2개 단지 1490가구로,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가구로 구성됐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 59㎡, 766가구 규모다. 이 중 1회차 1064가구(1단지 570가구.2단지 494가구)를 임대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부영그룹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일·가정 양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있다. 그룹 내 보육지원팀이 관리하며 국공립 어린이집과 같은 기준으로 원장 선발, 무상 교사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런 노력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아파트라는 호평으로 이어졌다.


생활 인프라는 대형 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 NC백화점, 광양농협로컬푸드직매장, 광양5일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 남해고속도로 광양 IC를 통해 전국 각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도보권에 광양북초를 비롯해 광양중, 광양하이텍고가 위치하고, 광양여중·고, 광양고, 광양보건대, 순천대 등도 가깝다. 이 밖에 광양제철소, 광양항,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

후분양 단지여서 계약 절차가 끝나는 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되며 보증보험 가입으로 안심 보장된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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