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앤뉴, 네이버웹툰과 음악 콘텐츠 사업 활성화 협력

OST, 리릭비디오 등 웹툰↔음원 IP 시너지
웹툰 ‘사내연애 사절!’ OST가 첫 프로젝트
웹툰 연계 음악 콘텐츠 제작?유통

콘텐츠미디어그룹 NEW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음악 사업 계열사 뮤직앤뉴는 네이버웹툰과 웹툰 OST를 중심으로 음악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사전 협의한 네이버웹툰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작품별 스토리와 캐릭터에 최적화된 OST ▲원화를 활용한 리릭비디오 ▲가창 아티스트 오디오 콘텐츠 등 웹툰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악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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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앤뉴는 음원 차트까지 점령했던 ‘태양의 후예’부터 최근 히트작 ‘닥터 차정숙’까지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를 기획, 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이버웹툰과 함께 원천 IP를 활용한 콘텐츠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해 협력한다. 뮤직앤뉴가 OST 제작과 유통에 참여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는 네이버웹툰 신작 ‘사내연애 사절!(글 두부/그림 남수)’이다. 이후 '킬러 배드로', '대충 캠퍼스로맨스임'의 OST를 함께 기획?제작 중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웹툰 IP를 활용해 스토리, 비주얼, 음원이 조화를 이루며 웹툰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태 뮤직앤뉴 이사는 “네이버웹툰과 프리-프로덕션 단계부터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음악으로 웹툰 작품의 스토리를 그려 나갈 수 있는 높은 완성도의 음악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더 나아가 웹툰과 음원IP의 시너지를 통해 K팝 시장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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