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내달 1~13일 ‘사회조사’ 실시

전남 영광군이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828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전라남도·영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주민의 생활에 대한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조사해 삶의 질 수준 및 사회상태의 변화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다.

영광군청 청사.[사진제공=영광군]

영광군청 청사.[사진제공=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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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조사항목은 가구·가족, 소비·소득, 보건·의료, 주거·교통, 사회·복지 등 12개 부문 전라남도 공통항목 30개 문항과 영광군 특성항목 15개 문항이다.

828개 표본가구의 가구주 및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 조사방식과 조사표를 전달, 회수하는 비대면 조사방식이 병행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된 조사내용은 ‘통계법’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표가 정책결정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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