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콘텐츠 제작 전략?… 부산방송영상포럼, 제1회 글로벌방송영상심포지엄 개최

“방송, 영상 콘텐츠 제작 활성화 전략 모색”

부산방송영상포럼(회장 김치용, 동의대 대외협력원장)이 지난 25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제1회 글로벌 방송·영상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포럼 개소 20주년을 맞아 부산방송영상포럼과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멀티미디어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부산방송영상포럼 김치용 회장과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시 영상콘텐츠산업과 노윤숙 과장, KBS부산방송총국 양홍선 총국장,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 경성전자고등학교와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기업체와 대학의 포럼 자문위원과 책임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방송영상포럼의 제1회 글로벌방송영상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부산방송영상포럼의 제1회 글로벌방송영상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행사에서 부산시의회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한 로이 알록 꾸마르 부산다문화국제학교 다원화연구원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메타버스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영국 맨체스터메트로폴리탄대학교 티모시 정(정형수) 석좌교수와 권수경 영화감독(맨발의 기봉이, 형 등 연출), MBN 권오용 CP(보이스퀸, 황금알 등 연출), 국제신문 박수현 마이스산업국장, 정재형 크리에이터(SBS 13기 공채 코미디언)가 강연을 진행했다.


부산방송영상포럼 김치용 회장은 “오늘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방송·영상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와 AI가 주도하는 사회전반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찾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통해 더 나은 미디어 문화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방송영상포럼은 부산지역 영상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 네트워크 활동을 목적으로 2003년 9월 19일 창립한 단체다. 100여명 이상 방송·영상콘텐츠 관련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부산방송영상포럼과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 △문화, 예술, 관광, 해양 등 부산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제18회 부산영상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