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문화센터 가을학기 내달 1일 개강

제철 미식 동행 등 외부 강좌 늘려

롯데백화점은 문화센터 가을학기를 다음 달 1일부터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가을학기가 내달 1일부터 개강한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가을학기 산지투어에 참여하는 수강생들 모습.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가을학기가 내달 1일부터 개강한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가을학기 산지투어에 참여하는 수강생들 모습. [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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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학기 대표 클래스로는 '제철 미식 동행' 등이 꼽힌다. 40년 잣 명인인 이수근씨의 가평 잣농원과 고품질 밤을 수확하는 부여 주암농원으로 떠난다. 숲길 트래킹부터 수확 체험, 수확물 쿠킹 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미리 맛 보는 쿠킹'은 올해 새롭게 추가돼 진행되는 클래스다. 박성배 셰프의 '온하루 양념' 클래스, 전남 나주 남파고택 종부가 선보이는 명절 한우갈비찜과 동치미 클래스 등 롯데백화점의 추석 세트를 미리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2가지 테마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클래스가 선보여진다. 한국 서예가 일중 김충현 선생의 전시 공간 보현재에서 진행하는 공간 도슨트와 문방사우 체험, 김옥 작가의 옷칠 공예와 아티스트 토크 등이 있다.


윤재원 ESG팀 팀장은 "문화센터의 가을 학기는 수강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학기"라며 "이번에는 특별히 외부강좌를 더욱 늘려 다채로운 경험과 배움의 즐거움을 풍성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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