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충남·청주 폭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충남 논산, 금산, 충북 괴산, 청주
생수·라면·이온음료·초코바 등 지급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충남·청주 폭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역 이재민과 구호 인력들에 생수, 라면, 이온 음료, 초코바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식음료를 제공했다.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 지역은 4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충남 논산, 금산, 충북 괴산, 청주 등이다.

BGF리테일은 향후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BGF브릿지가 긴급재난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BGF브릿지가 긴급재난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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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CU의 1만7000여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울진, 밀양 산불 때도 BGF브릿지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먼저 긴급 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우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기에 365일 24시간 언제든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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