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2023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안마의자 1위

안마의자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
최근 5년간 연구개발비 1000억원
차별화된 기술력 인정받아

바디프랜드는 9일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안마의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NBCI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다. 연간 3만4000여명의 소비자가 브랜드 평가에 참여해 매년 70개 업종 243개 브랜드의 1위 기업을 선정한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처음 신설된 ‘안마의자’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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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는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안마의자를 꾸준히 출시하며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8%에 달하는 249억원 등 최근 5년간 1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다.


연구개발을 통해 성과도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 ‘2022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된 바 있으며 자체 제작한 사운드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메인 제품인 ‘팬텀 로보’가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에 이름을 올렸다. KOTRA가 공식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BSI)으로부터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13485:2016 & EN ISO 13485:2016(ISO 13485)’ 국제 표준 인증도 획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처음 신설된 안마의자 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신제품을 통해 ‘건강 수명 10년 연장’에 기여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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