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장애인과 함께 해요"

‘따뜻한동행’ 통한 장애인 지원금 적립
행사 수익금 및 물품 800만원 상당 기부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인 보이스캐디가 장애 맞춤형 공간 복지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사단복지법인 ‘따뜻한동행’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보이스캐디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개최한 행사 판매 수익금과 함께 휴대용 바이러스 살균기 100개를 전달했다. 8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은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한지혜 보이스캐디 마케팅 팀장(오른쪽)이 김두리 따뜻한동행 팀장에게 기부금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지혜 보이스캐디 마케팅 팀장(오른쪽)이 김두리 따뜻한동행 팀장에게 기부금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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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캐디와 함께 뜻을 모은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됐다.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 단체다.


보이스캐디는 올해 골프워치 ‘T울트라’, 하이엔드 레이저 ‘SL3’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는 론치모니터 ‘SC4’와 센서 일체형 골프 시뮬레이터 ‘VSE-A’를 출시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지닌 강소 브랜드로 성장했다. 보이스캐디는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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