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기자동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에 나선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9세 이상 도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자동차로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맞춰 전기자동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경기북부에서 운영키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6월26일부터 10월13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소재 신한대학교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정비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자동차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에서는 ▲전기자동차의 기본구조 이해 ▲자동차 기관 정비 ▲전기자동차 정비 기능 실무 등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대상 취업특강과 취업 연계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훈련수당이 최대 40만원 지급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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