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개교 31주년 기념식…우당대상에 김수미 교수

경복대학교가 지난 5일 개교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우당대상 등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수 등에 대해 포상했다.

경복대학교가 지난 5일 개교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우당대상 등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수 등에 대해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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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가 지난 5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개교 31주년 기념식 및 우당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당대상 시상, 단체 및 개인 포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미 교수(준오헤어디자인과)가 자랑스런 경복인으로 선정돼 우당대상을 받았다. 김수미 교수는 경복대 설립 이념이자 정신인 홍익인간의 이념, 충효인경과 자강불식, 사명적 인간을 실천한 모범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당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복대는 이날 취업률, 산학수익률, 우수논문, 국가고시 및 자격증 합격률, 강의평가 우수교원 등 공적을 달성한 교직원에 포상했다. 또 교육발전에 기여한 신승혁 교수, 김영남 교수, 김연홍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김정애 명예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경복대는) 31년 이립의 청년으로 우리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보전달, 데이터, 학생성공을 강조했다.


또 "밝은 미래를 위해 필요한 노력으로 우리가 세운 기존 목표의 달성, 데이터교육과 챗GPT 등 기술의 업무 접목, 타대학이 하기 어려운 것을 통한 특성화, 특정기술 중심의 특성화를 위한 학과 목표 및 전략의 변경 등 4가지를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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