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 CCO로 제프 휘트모어 영입

진원생명과학 은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준수하는 플라스미드 DNA 및 RNA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자회사 VGXI의 최고영업책임자(CCO)로 제프 휘트모어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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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휘트모어 CCO는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데이슨 테크놀로지 파크에 위치한 VGXI의 본사이자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춘 신규공장의 영업 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한다.


휘트모어는 25년 이상 경력의 글로벌 영업 및 마켓팅 역량을 갖춘 바이오 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바이오-래드 등의 다양한 생명과학 회사에서 영업부문 리더십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제네젠의 최고영업책임자(CCO)와 핵산 및 mRNA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트라이링크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영업 운영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백신, 면역치료,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산업의 수요 충족을 위해 VGXI의 신규 생산시설이 확충된 만큼,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CDMO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 강조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최근 VGXI의 최고회계책임자(CAO)로 짐 스미스가 합류한데 이어 트라이링크 재직 동안 성공적인 제품 가치 포지셔닝 및 회사 성장을 주도한 유능한 인재인 제프 휘트모어를 CCO로 영입하게 됐다”며 “VGXI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CDMO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가시적 영업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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