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 세계시민 육성 맞손

부산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이 아동·청소년들의 세계시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교육청이 지난 31일 오전 10시 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리더, 건강한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중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 사무총장, 권민정 부산·울산·경남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UN 아동 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권리를 지켜주고 이들을 나눔과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교육청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의 협약식이 진행 중이다.

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교육청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의 협약식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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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성과 세계시민 교육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건강한 청소년 교육사업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세계시민 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나눔·인성 교육 ▲위기가정 아동 지원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한 지구촌 공동의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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