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체험객 맞춤형 교육 '선제적 안전망' 구축한다

전북119안전체험관에 '안전교육 키오스크' 설치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체험객 맞춤형 교육으로 선제적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24일 전북소방에 따르면 최근 전북119안전체험관 1층에 ‘안전교육 키오스크’가 설치됐다. 안전교육 키오스크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3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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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소별 정확한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상황 시 CPR등 상황별 대처요령 안전체험교육과 지하층 화재 탈출, 교통사고 대처요령 등 VR HMD 착용을 통한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 소화기 시뮬레이터였다. 연습용 소화기를 손에 들고 화면 속의 불을 직접 꺼보는 체험을 하게 되는데 체험시간이 4분 정도로 짧고, 실제 화재진압시의 골든타임이기도 해서 보다 효율적인 안전교육이 가능하다.


홍백성 전북119안전체험관장은“방문객 및 인솔자의 대기시간 동안 키오스크를 통한 자기주도적 체험학습으로 반복체험을 진행해 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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