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성 평가’ 안전한 일터의 시작 … 안전보건공단, 캠페인 전개

안전보건공단이 ‘제10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위험성 평가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이날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위험성 평가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사업장 위험성 평가에 관한 지침’ 개정 사항을 안내했다.

개정된 지침은 위험성 평가 제도가 어렵고 복잡해 실시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위험성 평가 제도를 위험요인 파악과 개선대책 마련에 집중하도록 개선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등 관계자들이 부산 해운대구 소재 건설현장을 방문해 위험성 평가 실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등 관계자들이 부산 해운대구 소재 건설현장을 방문해 위험성 평가 실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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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험성 평가를 쉽고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 OPS(One Page Sheet) 등 다양한 평가 방법을 제시했고 평가 시기 명확화, 수시평가 특례 신설, 근로자 참여 확대 등 그간 제도 시행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들 개선했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고용노동부와 공단이 함께 위험성 평가 집중 확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업장 스스로 위험성 평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한민국의 일터가 안전 일터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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