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공간크리에이터와 협업 강화한다…10여명 건축가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공간크리에이터 건축가 공개모집 포스터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공간크리에이터 건축가 공개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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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간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GH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국내 우수 건축가를 대상으로 공간크리에이터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건축사 자격을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를 등록 운영하는 건축사로 국내ㆍ외 건축설계 공모에 수상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GH는 건축가들의 수상실적 및 설계 포트폴리오를 평가해 10명 안팎의 건축가를 'GH 공간크리에이터'로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건축가는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설계에 참여하게 된다. GH가 시행하는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의 디자인ㆍ설계 자문과 심사 등도 맡는다.


김세용 GH 사장은 "우수한 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해 주거 편의성뿐 아니라 디자인도 매력적인 시그니쳐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주민공동시설 등도 함께 계획해 지역 맞춤형 주택으로 공급함으로써 공간복지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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