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새 도시 브랜드 개발 작업 순항 중

도시 브랜드 개발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경남 진주시 새 도시 브랜드 개발 작업이 순항하며 5부 능선을 넘었다.


시는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브랜드 개발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도시 브랜드 개발용역 중간 보고회 회의를 진행 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가 도시 브랜드 개발용역 중간 보고회 회의를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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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수행기관인 아이엠커뮤니케이션은 이번 보고회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새 브랜드 네이밍과 브랜드 디자인 개발사항 등 추진상황과 최종 성과품 제작까지 남은 향후 일정에 대해 보고했다.


그 간의 추진사항을 짚어보면, 진주시는 지난 1월 도시 브랜드 개발 용역에 착수한 후 2월에는 2주간 약 1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여론을 두루 살폈다.


비록 표본집단이 크지는 않으나 설문 결과를 통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진주시의 이미지를 짐작할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새 브랜드 개발 방향에 관해서도 결정할 수 있었다고 용역기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 시장은 “진주시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강진주의 미래상이 적절히 반영된 상징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용역기관에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이 끝나고 최종 후보군이 결정되면,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시행하여 진주시 새 브랜드를 확정 지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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