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협회, '한국에서 가장 재밌고·즐거운 책' 선정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총 3개 부문으로, 지난 3월 발표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 이어 이번에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과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을 발표했다.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은 한국만화출판협회를 통해 만화 5종, 한국웹소설협회를 통해 웹소설 5종, 총 10종의 작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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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는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YUJU, 네이버웹툰) ▲'도토리 문화센터'(난다, 문학동네) ▲'망그러진 만화'(유랑, 좋은생각) ▲'어떤 만화'(OOO(정세원), 유어마인드) ▲'청춘 블라썸'(홍덕 글, NEMONE 그림, 재담미디어)이 선정됐다.

웹소설 분야에서는 ▲'대가는 너희의 모든 것'(고네스) ▲'봄그늘'(김차차) ▲'영광의 해일로'(하제) ▲'중세 판타지 속 망나니 경비조장'(곰돌이는)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윤인수) 5종이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아동)도서 부문인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에는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와 한국어린이출판연합의 공동 심사를 통해 10종의 책이 선정됐다.


선정 도서는 ▲'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이서영 글, 송효정 그림, 크레용하우스) ▲'꽁꽁꽁 아이스크림'(윤정주, 책읽는곰)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1'(원종우?최향숙 글, 김성연 그림, 와이즈만하우스) 등 10종이다.

시상식은 6월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지난 3월 발표 당시 공개하지 않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종도 발표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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