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기 교육 실시

전남 화순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기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 1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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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옥 전남대학교 교수의 모두가 평등한 화순을 위한 첫걸음-성인지 감수성 점검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서 발휘하는 여성리더십, 화순군 홍보물을 통한 성인지적관점의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활동 성과보고회 등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군민참여단 2기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도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정책제언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활동 역량을 강화해, 지역을 변화시키고 리드하는 화순군의 정책파트너로서 활동을 펼쳐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며, 여성이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2기가 활동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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