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협, 스포츠 활성화 위해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메인스폰서 협약

5년 6개월간 2억원의 후원금 지원

인조B구장 목포신협구장으로 명칭변경

재단법인 목포국제축구센터(이사장 박홍률)와 목포신협(이사장 조성철)이 지역 사회 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2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스폰서십을 맺었다.


(우측)목포신협 조성철 이사장이 목포국제축구센터와 5년 6개월간의 메인스폰서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목포시]

(우측)목포신협 조성철 이사장이 목포국제축구센터와 5년 6개월간의 메인스폰서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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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목포국제축구센터가 올해 하반기 전국(장애인) 체전을 앞두고 지역금융기관으로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자산액 4000억원이라는 괄목상대한 성과를 내고 있는 목포신협에게 메인스폰서십 참여를 제안하고 지역스포츠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뜻으로 신협이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앞으로 목포신협은 협약기간 5년 6개월 동안 메인스폰서로 활동하는데 목포국제축구센터는 이 기간 2억원의 후원금을 지원받는다.


목포신협은 목포국제축구센터의 각종미디어 및 이벤트에 브랜드가 노출되고 인조 B구장은 목포신협구장으로 명칭된다.


목포국제축구센터 박홍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와 스포츠 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각종 대회, 교육, 연수, 전지훈련 유치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목포신협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신협 조성철 이사장은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목포국제축구센터 메인스폰서를 선택했다”며 “관내 취약 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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