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버거 본고장 미국서 ‘K-버거’ 소개

롯데GRS는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외식 산업 박람회인 ‘NRA(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쇼’에 국내 최초로 햄버거 패티 굽는 푸드테크 로봇 개발 스타트업 ‘에니아이’와 함께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주말인 2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 ‘NRA쇼’에서 롯데GRS가 푸드테크 로봇 개발 스타트업 에니아이가 개발한 푸드테크 로봇 기기 '알파그릴'을 활용해 시식회 운영팀을 구성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불고기 버거와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GRS]

지난 주말인 2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 ‘NRA쇼’에서 롯데GRS가 푸드테크 로봇 개발 스타트업 에니아이가 개발한 푸드테크 로봇 기기 '알파그릴'을 활용해 시식회 운영팀을 구성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불고기 버거와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GRS]

원본보기 아이콘

롯데GRS는 NRA쇼 기간에 에니아이사가 개발한 푸드테크 로봇 기기 ‘알파그릴’을 활용해 롯데리아 대표 베스트셀러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올해 2월 국내 출시한 전주비빔 라이스 버거 시식회를 운영하고, 관람객과 바이어를 상대로 롯데리아 브랜드 및 K버거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롯데GRS는 이번 쇼에서 차우철 대표 외 브랜드전략팀 산하 상품기획담당자 등 시식회 운영팀을 구성해 관람객 6400여명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열고 있다.


롯데GRS에 따르면 쇼 개막 이후 20일~21일까지 주말 동안 롯데리아 시식회 및 부스 누적 관람객은 약 2000명으로 집계됐다. 현지 관람객들은 특히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롯데GRS는 설명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NRA쇼 참가를 통해 쇼 관람뿐 아니라 글로벌 외식 브랜드 및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롯데리아 브랜드를 소개하고 버거의 본 고장 미국 본토에서 롯데리아 대표 메뉴를 통한 한국적인 맛의 경험 제공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RA쇼는 5만명 이상 등록된 글로벌 외식 브랜드 관계자가 참여하고 약 1700개의 전시자와 900개 이상의 상품 카테고리를 전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지도 높은 외식 산업 박람회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