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루프탑에 바 대신 양봉장..메뉴엔 직접 수확한 벌꿀 디저트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 '꿀벌 양봉장' 프로젝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호텔 루프탑에 양봉장을 조성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호텔 인근 아카시아 숲부터 탄천까지 자연환경을 아우르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호텔 루프탑에 '도심 속 양봉장'을 조성했다. 여기서 수확한 꿀을 활용해 스페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 개체 수가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꿀벌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식처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루프탑에 설치된 양봉장에서 꿀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제공=더블트리바이힐튼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루프탑에 설치된 양봉장에서 꿀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제공=더블트리바이힐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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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하는 메뉴는 벌꿀 치즈케이크, 벌꿀&우유 판나코타, 벌꿀 팬케이크, 그릭요거트&벌꿀, 벌꿀 식빵, 고르곤졸라 치즈피자&벌꿀 등 총 6종이다. 모든 메뉴에 사용된 꿀은 호텔에서 직접 수확한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관계자는 "직접 양봉하고 수확한 벌꿀이 들어간 메뉴로 호텔에서 머무는 고객들의 휴식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시 양봉을 더욱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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