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안동융합회, 시리아·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420만원 전달

중소기업 안동융합회는 지난 2월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안동시장실에서 서정승 회장과 간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20만원을 구호 성금으로 전달했다.


중소기업 안동융합회는 서로 다른 업종 간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지식·기업정보를 공유해 더 큰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2007년 설립된 관내 기업 대표자들의 모임으로, 현재는 94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중소기업 안동융합회 서정승 회장(왼쪽에서 4번째)이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시리아와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42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중소기업 안동융합회 서정승 회장(왼쪽에서 4번째)이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시리아와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42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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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안타까운 상황에 공감해 안동융합회 회원사들이 함께 모은 420만원의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지진피해 이재민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서정승 중소기업 안동융합회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한 성금이 작은 보탬이 되고, 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소중한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중소기업 안동융합회의 온정이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하루빨리 복구돼 일상의 삶으로 되돌아오길 기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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