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 자원봉사지원 사업비 9500만원 쐈다

사회복지시설 연계 자원봉사 지원

S-OIL이 울산지역 자원봉사 사업비로 써달라며 9500만원을 쾌척했다.


S-OIL은 11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시장과 S-OIL 이영백 부사장,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햇살나눔 자원봉사 활동지원’ 사업비를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업비 9500만원은 장애인, 노인,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햇살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실내 벽면 녹화사업인 ‘내일도 햇살 맑음 프로젝트’ 운영 등에 사용된다.


자원봉사 활동 운영 및 관리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맡게 된다.

S-OIL 이영백 부사장(맨 왼쪽)이 11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과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게 ‘햇살나눔 자원봉사 활동지원’ 사업비 9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S-OIL 이영백 부사장(맨 왼쪽)이 11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과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게 ‘햇살나눔 자원봉사 활동지원’ 사업비 9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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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햇살 맑음 프로젝트’는 취약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미관 개선과 공기정화 등을 위해 특수 보존 처리된 천연 이끼를 실내 벽면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S-OIL 임직원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S-OIL 이영백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된 자원봉사 활동을 올해부터 재개하게 됐다”며, “S-OIL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자원봉사센터 김석원 이사장은 “S-OIL 임직원의 활발한 자원봉사 참여가 울산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OIL은 사회복시시설에 대한 자원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김장나눔행사, 농산물 꾸러미 전달,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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