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청렴 정책 추진해 반부패 앞장

청렴정책협의체 1차 정기회의 개최

경남경찰청 청렴정책협의체 1차 정기회의가 지난 10일 도 경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11일 도 경찰청 청문감사인원담당관실에 따르면 회의에는 도 경찰청 지휘부와 송광태 교수 등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송광태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 2명, 법조계 2명, 시민단체 2명, 전문기관 1명, 언론계 1명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찰 청렴도를 높이고자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자문하는 일을 한다.


경남경찰청 청렴정책협의체 1차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경남경찰청 청렴정책협의체 1차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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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은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의 권한이 늘어난 만큼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시민들의 의견 경청해 청렴 정책 수립에 반영 등을 제시했다.

한원호 공공안전부장은 “청렴도 수준은 국격과 직결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위해 제도와 문화를 통제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정책 추진을 위해 청렴정책협의체와 협업 및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경찰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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