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900명 대상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전남 영광군이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 조사를 실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의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조사로, 군민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과 활동, 평가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로 활용된다.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포스터[사진제공=영광군]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포스터[사진제공=영광군]

원본보기 아이콘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교육·경제활동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을 조사한다.

조사 방식은 선정된 가구에 지역사회건강조사 가구선정 통지서를 우편 안내한 후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태블릿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통해 1:1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건강증진사업의 통계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영광군 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며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