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식품안전의날 기념 '냉장고 온도 모니터링' 홍보

실시간 온도 체크로 전력 사용량 감축

롯데마트가 '냉장고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주제로 제22회 식품 안전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5월10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 위치한 롯데마트 홍보 부스에서 냉장고 온도 모니터링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

5월10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 위치한 롯데마트 홍보 부스에서 냉장고 온도 모니터링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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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에서 주최하는 식품 안전의 날 행사는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확산을 목적으로 전자 시스템, 미래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식품 안전관리 우수 사례로 냉장고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홍보 부스를 열고 실시간 온도 체크를 통해 식품 보관의 안전성을 높인 점과 냉장고 문 설치로 전력 사용량을 절감한 것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7월까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을 포함한 72개 점포에 냉장고 문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문 설치 작업을 통해 절약되는 에너지는 연간 1만5000MWh(메가와트시), 온실가스 7000여t에 달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롯데마트에서 시연하는 냉장고 온도 모니터링 홍보관을 통해 시민들이 소비기한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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