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생 건강한 성장 돕는다

울산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오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울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연다.


대회에는 울산 지역 초·중·고 170개교 592팀 7492명이 참여한다. 학생 참여율은 지난해 6068명보다 23.5% 늘었다.

종목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운영 종목 16종목(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족구, 줄넘기, 축구, 탁구, 티볼, 피구, 플라잉디스크, 연식야구, 치어리딩, 풋살, 킨볼, 스포츠스태킹)과 울산시교육청 권장 종목 2종목(창작 댄스, 수족구)으로 총 18종목이다.


권장 종목은 여학생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등 21개 구장과 학교 체육관에서 주말 리그로 운영된다.

대회는 배려, 존중, 협력을 실천하는 심신이 건강한 인재, 더불어 사는 인재 육성이라는 대회 취지 아래 학생 건강 체력 증진, 건전한 인성 함양,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울산교육청.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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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최종 우승팀은 오는 11~12월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울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수준별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여학생 스포츠클럽 프로그램, 365+ 체육온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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