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GTEP사업단, 4년 연속 우수 사업단 선정

숭실대학교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이 제16기 GTEP 사업단 성과평가에서 '상' 등급을 취득해 4년 연속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숭실대 GTEP 사업단/사진=숭실대학교

숭실대 GTEP 사업단/사진=숭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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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GTEP 사업단 평가는 2022년도 GTEP사업을 수행한 전국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숭실대 GTEP 사업단은 올해 국고 보조금 1500만원을 추가로 제공받아 총 1억6500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보조금은 제17기 GTEP 사업단 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숭실대에 따르면 숭실대 GTEP 사업단은 제16기 사업 기간인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총 71개의 중소기업과 산학협력 관계를 맺었고, 국내·외 전시회 및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일조했다.


특히 아마존, 쇼피파이, 쇼피 등의 전자상거래와 전시회 등에서 총 19만8430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00%의 수료율을 달성했으며, 수료 학생 중 총 1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글로벌 무역전문가 인증'을 획득했다.


GTEP 사업단 16기 수료식에서는 숭실대 GTEP 16기 5팀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팀장 황진솔 학생(정치외교 17)이 전자상거래 진행 현황 및 성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숭실대 GTEP 16기 본부장 김지원 학생(글로벌통상 17), 부본부장 김규희 학생(글로벌통상 20)이 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우수상,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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