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 삼호우체국과 업무협약

전화금융사기 예방 활동 공동 추진

전남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가 최근 삼호우체국과 전화금융사기 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영암경찰에 따르면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통해 영암 삼호읍 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삼호지구대와 삼호우체국이 전화금융사기 예방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와 삼호우체국이 전화금융사기 예방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영암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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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융기관에서 500만원 이상 다액출금·대출 고객들에 대한 사용 용도 재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112신고 체계를 확립하는 등 지역주민과 금융고객의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조오현 삼호지구대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 내·외부 홍보물 게시 등 공동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정례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신종 수법에 대응하는 교육자료 공유 등 전방위적 노력으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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