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

광주광역시 동구는 최근 독서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2023년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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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도서 선정단, 작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선정 도서 선포 ▲함께 독서 첫 주자 도서 전달식 ▲문장으로 만나는 ‘올해의 책’ 북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성인 부문은 ▲유령의 마음으로(임선우/민음사) ▲이토록 평범한 미래(김연수/문학동네)▲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어크로스)가 선정됐고, 청소년 도서는 ▲나는 무늬(김해원/낮은산) ▲훌훌(문경민/문학동네)▲지구를 살리는 옷장(박진영·신하나/창비)이 각각 선정됐다.


어린이 도서는 ▲천하제일 치킨쇼(이희정/비룡소) ▲봄꿈(광주의 조천호 군에게)(고정순·권정생/길벗어린이), 유아그림책은 ▲미안해(김병하/한울림어린이)▲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올 줄이야(최민지/모래알)가 뽑혔다.


동구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문화교실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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