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연화장에 '손바닥정원' 4곳 조성

수원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수원시연화장에 손바닥 정원을 조성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수원시연화장에 손바닥 정원을 조성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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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연화장에 손바닥정원 4곳이 조성됐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과 공동으로 수원연화장 제2추모관 주변 자투리 공간에 ▲세월의 흐름 ▲고요한 숲속의 아침 ▲아름다운 영혼이 머무는 곳 ▲수국정원을 주제로 정원 등 4곳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손바닥정원에는 맥문동, 무늬맥문동, 무늬비비추 등 6600본이 식재됐다.


수원시는 정원 조성이 필요한 공간을 추가로 발굴해 손바닥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정원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을 모집했다. 현재 시민 670여 명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손바닥정원단은 주민들의 손바닥정원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정원 관리, 정원 관리 교육ㆍ프로그램 진행, 손바닥정원 홍보 등 활동을 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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