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우와 김연희 "아마노코리아 후원 계약"

주차 전문 솔루션 기업 홍보대사 활동

‘KLPGA 멤버’ 인 최은우와 김연희가 주차 전문 솔루션 기업의 후원을 받는다.

최은우(오른쪽), 김연희가 아마노코리아와 후원 계약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크라우닝]

아마노코리아는 29일 일산 킨텍스 보안전시회(SECON) 부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은우, 김연희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두 선수는 아마노 로고가 부착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대회에 나선다. 앞으로 기업 및 브랜드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최은우는 2014년 KLPGA투어에 데뷔한 9년 차다. 지난해 세 차례 ‘톱 10’에 진입하는 일관성을 자랑하며 상금랭킹 34위에 올랐다. 최은우는 "아마노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면서 "새 후원사와 함께하는 만큼 첫 승을 목표로 올 시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김연희는 올 시즌 정규투어 데뷔하는 루키다. 2022시즌 드림(2부)투어 상금랭킹 12위로 풀 시드를 확보했다. 김연희는 "아마노에서 믿고 후원해주신 만큼 KLPGA 신인왕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명진 대표는 "두 선수가 KLPGA투어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KLPGA 선수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것"이라고 했다. 아마노코리아는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유도·영상 위치 확인 시스템, 전기차 충전기, 카메라 기반의 보안 솔루션 등 주차장의 모든 스마트 기술 및 시스템을 자체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국 23개의 지사와 지점을 두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