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푸드애비뉴' 영업 종료…"임대업 전환"

롯데GRS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의 식당가 '스카이31 푸드애비뉴'가 영업을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푸드애비뉴 잠실.[사진캡처=롯데GRS 홈페이지]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푸드애비뉴 잠실.[사진캡처=롯데GR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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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애비뉴는 지난 26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하고 공간 리뉴얼을 추진, 임대업 전환을 통해 수익을 낼 계획이다. 푸드애비뉴는 롯데GRS의 컨세션 사업 중 하나로 2017년 롯데월드타워 오픈 당시부터 영업을 이어왔다. 컨세션이란 공항,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여러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운영·관리하는 사업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10년 계약을 했어도 5~6년이 지나면 리뉴얼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런 차원으로 운영상 임대업으로 전환하는 방향을 선택했다"며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임대를 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8월께 오픈하는 임대처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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