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공영홈쇼핑·SNS광고 지원할 여성기업 선정 품평회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 사업
6년간 홈쇼핑 누적매출 168억 달성

여경협이 23일 개최한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 사업의 지원 기업 최종 선정을 위한 상품품평회에서 참여 기업이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사진 제공=여경협]

여경협이 23일 개최한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 사업의 지원 기업 최종 선정을 위한 상품품평회에서 참여 기업이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사진 제공=여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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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23년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 사업 참여기업 최종 선정을 위한 상품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 사업은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해 대중적인 브랜드 구축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여경협은 서울 역삼동 본회에서 열린 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여성기업 10곳에 공영홈쇼핑 입점을 위한 방송 수수료를 지원하고, 20곳에 SNS 광고영상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모집 공고에 공영홈쇼핑 입점 지원 분야에 109곳, SNS 광고영상 제작비 지원 분야에 168곳의 여성기업이 신청했다.


여경협은 이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여성기업 제품의 홈쇼핑 입점을 지원해 지난 6년간 누적 매출 168억원을 달성했다. 2020년부터는 SNS 광고영상 제작비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여성기업 49곳의 상품 홍보를 도왔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지속적으로 유망 여성기업 제품을 소개해 나가며,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공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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