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도내 노후주택 해결위해 국토부와 협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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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토교통부와 협치를 통해 도내 1기 신도시와 원도심 지역 등 노후 주택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사회적 관계망(SNS)에 올린 '국토부와 협치로 노후주택지역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글을 통해 "국토부의 '노후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안)'에 경기도의 건의안이 대폭 반영됐다"며 "중앙 및 지방 협치의 성과로, 무엇보다 국토부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경기도는 수 차례의 전문가 자문, TF 운영, 국회 발의안 분석, 신도시 순회 등을 실시했고,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중앙정부-지자체간 협력체계에 적극 참여했다"며 "1기 신도시뿐 아니라 경기도 내 노후주택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나아가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바람을 담아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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