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업자도 '모바일 전자증명서' 활용하세요"

관련 온라인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일반사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증명서’ 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자증명서 활성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취업이나 금융·통신 상품 가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서 종이증명서를 대신하여 활용되고 있다. 2019년 12월부터 개시된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2023년 1월 말을 기준으로 누적 발급건수 1022만 건을 돌파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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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행정안전부는 일반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종이증명서 대신 전자증명서를 활성화하여 채용이나 금융업무 처리 등을 간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자증명서 소개, 법인용 전자증명서 발급 방법, 이용자가 제출한 전자증명서 확인 절차 등을 안내한다. 전자증명서를 업무에 활용하는 기관 사례도 공유한다.


설명회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각 사업자가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이용하는 방법과 연계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자증명서 누리집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전자증명서 이용기관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업무에서 전자증명서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소상공인이나 사업자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든지 쉽게 정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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