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작지만 강한 농업인’강소농 모집

경영개선 교육, 전문가 컨설팅, 현장견학 등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 강소농 2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아이디어, 기술력을 토대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고수익을 올리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다.

곡성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 강소농을 모집한다.[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 강소농을 모집한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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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대상은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작목반, 청년농업인, 귀농귀촌인 등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등이다. 강소농 지원 희망 농가는 신청 기한 내에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경영개선 교육, 경영진단, 자율모임 활동 및 강소농 대전 참여 등 다양한 지원과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강소농 교육은 우수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과정,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전문과정, 지역리더 육성을 위한 최고과정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곡성군은 6월부터 진행될 ▲농가별 장단기 목표설정 ▲경영개선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경영개선 실천 노트 작성 ▲농지법 ▲우수 강소농가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경영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을 통해 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업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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