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대면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 40명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대면 운동프로그램 ‘건강하게 빼보살’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 서구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대면 운동프로그램 ‘건강하게 빼보살’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사진제공=서구]

광주 서구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대면 운동프로그램 ‘건강하게 빼보살’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사진제공=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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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 및 체지방 감소를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힐림 쉼,터 건강마을’을 BI(Brand Identity)로 내새운 풍암동과 협업해 내달 6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주 2회(월,수 / 오후 1시~2시) 풍암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체지방률 28% 이상인 서구주민 40명이며 신청 방법은 건강증진팀으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참여자 전원에게 세라밴드, 미니짐볼과 같은 소도구를 제공하며 이 도구들을 활용한 기초근력운동 및 생활체조를 통해 체지방감소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건강한 생활 습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영양 및 절주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건강행태조사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BMI), 체력측정 등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위험요인 감소 및 체력증진 정도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신체활동량 감소로 인해 고혈압, 당뇨 등 대사질환의 위험요인인 비만이 증가했으며 이에 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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