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소기업 공모사업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전국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경남 최초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중소기업 공모사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진주상공회의소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진주상공회의소는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의 기업지원 및 공모사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SNS와 이메일로 제공해 기업의 해당 분야 공모산업 신청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남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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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실시간 정보 제공을 위한 ‘알림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2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스템 본격 운영 전까지는 기업체의 정보제공 수요를 신청받아서 제공하고 있다.


공모사업 전문 컨설팅은 기업이 응모하고자 하는 공모사업을 분석해 단순한 사업계획서 작성 대행이 아닌 실질적인 공모 신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사업 발굴, 내?외부 환경 조사, 과제 방향 설정,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등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초단계와 심화 단계로 세분화하여 18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진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중소기업 공모사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기업지원 혜택을 받고 각종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경쟁력 강화, 매출 증가, 고용 창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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