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PGA쇼서 뉴 골프 시뮬레이터 소개

현지 호평 속 내년 6월 신제품 WAVE 출시

골프존은 지난달 참가한 PGA 쇼를 현지 호평 속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2023 PGA 머천다이즈 쇼의 골프존 부스 모습이다. [사진제공=골프존]

2023 PGA 머천다이즈 쇼의 골프존 부스 모습이다. [사진제공=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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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PGA 머천다이즈 쇼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번째 참가한 골프존은 박람회 현장에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선보였다. 생생한 스크린골프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대표 제품 ‘투비전’과 스크린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GDR Plus’, 휴대용 골프샷 모니터 제품 ‘WAVE’, 골프 스윙 연습기 비전홈의 해외 버전 ‘WAVE PLAY’ 등을 소개했다.

골프존은 신제품 WAVE를 내년 6월에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WAVE는 골프존이 해외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첫 휴대용 레이더 센서 제품이다. 조명, 클럽 색상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클럽 궤적에 따른 스핀양을 추정하는 기술력이 적용됐고, 적외선 퍼팅 매트가 포함돼 정확한 퍼팅 데이터를 제공한다.


임동진 골프존 아메리카 대표이사는 "이번 PGA 쇼 참가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골프존의 기술력을 선보여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쇼에서 선보인 모든 제품을 다양한 형태로 미주 시장에 출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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