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중대 산업재해 예방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위험요인 확인 점검 등 관리체계 구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은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사전에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중대 산업재해 예방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27일 이뤄진 보고회에서는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사항 ▲위험성 평가 결과 및 조치사항 ▲안전예산 집행명세 ▲안전보건교육 이수 현황 ▲도급·용역·위탁 안전보건 조치 사항 ▲2023년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점검했다.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중대 산업재해 예방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 하고 있다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중대 산업재해 예방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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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는 부서별 추진상황과 위험요인을 확인 점검하고, 적절한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사고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125개(현업업무 종사자 작업장 88개소,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37개소) 작업장과 933명(사천시청 소속 현업종사자 584명,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현업종사자 349명)의 종사자를 관리 중이다.


박 시장은 “안전보건 관리 이행을 위해 관리·감독부서와 근로자의 협력을 통해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의식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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