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설 연휴 귀성객 맞이 도시환경정비 집중 추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기장군이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설맞이 도시환경정비를 집중 추진한다.


주요 정비지역은 관내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주요 간선도로와 상습 불결지, 다중집합 장소 등이며 중점 정비 대상은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제거, 노상 적치물 정비, 불법주정차 단속, 가로변 공사 현장 정비 등이다.

특히 오는 18일은 ‘설맞이 도시환경정비의 날’로 지정해 공무원, 국민운동단체(새마을·바르게살기·자유총연맹)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대대적인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석을 맞이해 직원과 봉사단체가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추석을 맞이해 직원과 봉사단체가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올 한해 새봄맞이, 우수기, 휴가철, 추석맞이 등 시기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해 사계절 깨끗하고 쾌적한 ‘행복 도시 기장군’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