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일까지 ‘청정전남 으뜸마을’ 신청·접수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이 오는 20일까지 주민주도로 마을을 가꾸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마을의 청정자원을 관리·보존하고 주민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마을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사진제공=영광군]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마을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사진제공=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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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해까지 92개 마을을 선정해 꽃길 조성, 벽화 그리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마을별 특색 있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우수 으뜸마을 3곳 선정, 2022년도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부터는 전남도가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군은 45개 마을을 추가 선정해 총 137개 마을을 목표로 사업비를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은 관련 서류를 가지고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137개 마을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에 참여해 누구나 살고 싶은 으뜸마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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