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죽전지구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최종 선정 41가구 대상 주민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죽전지구 일원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41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알렸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2020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붕, 옥상, 외벽, 창호, 담장, 대문 등을 수리해 외부경관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집수리 지원사업의 개요, 지원 내용, 향후 일정, 선정 기준, 대상 가구 제외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죽전지구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 주민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죽전지구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 주민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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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오는 2024년까지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0호의 집수리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2023년 1차 사업은 예산 4억여원을 투입해 41호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장봉기 도시건축과장은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죽전지구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 집수리 사업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 주민은 죽전지구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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